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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채널예스 : 뮤직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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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무브먼트를 위한 16곡

지난 6월 26일 미국 연방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미 전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됐다. 미국은 물론 세계 전 지역에서 소식을 맞아들이며 6월의 퀴어문화축제들에 열기를 더했고 같은 분위기 속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9일 제16회 퀴어문화축제가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됐다. 사회 각 영역에서 성 소수자들의 권리에 대한 큰 목소리가 다시금 뚫고 나오는 요즘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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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쇼 미 더 개판'

우려했던 개판 5분 전은 결국 개판으로 나타났다. < 쇼미더머니 >는 지난 7월 10일 방송에서 참가자들이 사이퍼(cypher, 힙합에서의 프리스타일 랩 배틀)를 치르는 모습을 예고했다. 귀띔한 영상에서 참가자들은 서로 자기의 랩을 보여 주기 위해 난잡하게 마이크 쟁탈전을 벌였다. 예고한 대로 7월 17일 4회 방송에서 사이퍼가 펼쳐졌고, 전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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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배우로 전락한 걸 그룹

가슴은 어루만져야 제맛이다. 자기 손을 이용하든 남의 손을 빌리든 반드시 쓰다듬어야 한다. 양다리를 붙인 채 무릎을 살짝 구부려 골반을 돌리는 것도 기본이다. 여기에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뒤돌아서 엉덩이를 흔드는 것도 꼭 포함된다. 이때 손은 둔부나 하체 중요한 부위를 살살 두드려 준다. 다리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벌리고 앉아서 골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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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in' U.S.A.부터 Love And Mercy까지, 비치 보이스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의 선장, 브라이언 윌슨(Brian Wilson)의 생애를 주제로 한 영화 < 러브 앤 머시(Love And Mercy) >가 개봉했다. 브라이언 윌슨과 비치 보이스의 여러 이야기를 담은 만큼 밴드의 여러 명곡들이 등장해 작품을 빛낸다. 이와 관련해 이즘에서 브라이언 윌슨과 비치 보이스의 역사를 만든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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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뮤직비디오의 답습과 반복

 무엇을 봐도 심상은 한결같다. 파스텔톤 혹은 형광색의 화려하고 고운 색감, 동화나 만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예쁘장한 세트, 멤버들끼리 웃고 즐기는 모습이 공통되게 나타난다. 여기에 가끔 영어로 된 의성어와 의태어 CG, 외국 만화에서 볼 수 있는 말풍선이 옵션으로 들어가 또 다른 유사점을 만든다. 요즘 걸 그룹 뮤직비디오들은 이와 같은 공식을 복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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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의 대중스타, 엘리 굴딩

  일찍이 언더그라운드에서 암약한 전자 음악을 주류로 끌어 올려 대중화를 꾀한 선두주자들은 주로 여성 팝스타들이었다. 전자 음악은 주로 화려하고 댄서블한 이미지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무기로 하는 팝 디바들에게 자양분으로 활용되었다. 조르조 모로더의 뮤즈로서 디스코 열풍을 주도한 도나 섬머(「Love to love you baby」, 「Hot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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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뉴만, 신스팝과 인더스트리얼의 개막을 알리다

 가차 없이 뮤직비디오를 평가하는 'MTV의 한량' 비비스와 벗헤드는 개리 뉴만의 「Cars」를 보고 한 마디 내뱉는다. “데이비드 보위야?” 두 소년은 외모를 의미했지만 「Cars」는 데이비드 보위의 모습뿐 아니라 음악으로부터도 영향을 받았다. 검게 칠한 스모키 화장과 로봇처럼 무표정한 얼굴은 이 영국 출신 싱어 송라이터에게 글램록과 고딕의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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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보는 언프리티한 사회

 세상살이가 녹록지 않다. 한 고비 넘기고 숨 좀 돌리려고 하면 이내 또 다른 난관이 찾아온다. 입시라는 큰 산을 정복한 뒤에는 더 사납고 힘겨운 취업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 피 튀기는 경쟁을 뚫고 취업에 성공했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다. 본격적인 각축은 사실 지금부터다. 직장이라는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동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 그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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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기억되는 노래들

 예술이란 범주 안에서 자장면과 단무지, 라면과 김치와 같이, 떼려야 뗄 수가 없는 찰떡궁합 콤비가 있다면 역시 영화와 음악이다. 영화의 청각적인 요소를 책임지는 음악들. 그 중에서도, 영화의 알맞은 위치에 적절하게, 혹은 절묘하게 삽입되어 천 번의 대사보다 깊은 인상을 준 '영화로 기억되는 노래들'을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 두 편으로 나누어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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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가시밭길, '아티스트 아이유'

출처_ 로엔엔터테인먼트 '아이유 제제 논란'은 '아이유 시대에 대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단일 아티스트의 노랫말을 두고 문학계와 예술계, 평론계와 대중 모두 서로가 의견을 내는 경우는 흔치 않다. 행보 하나하나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현재의 0순위 대세를 입증한 셈이다. 지금은 아이유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5년 전 「좋은 날」의 삼단 고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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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스쿨의 잘못된 남발

와이드 슬랙스가 유행하더니 어느덧 청바지도 통이 넓은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다. 게다가 최근 1년 사이에 볼캡(baseball cap, 야구모자)이 인기 아이템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예전 힙합 패션의 복귀 현상이 나타났다. 더불어 당시 발목까지 내려오는 것을 덕목으로 했던 기다란 우븐벨트까지 다시 출현해 1990년대 중반에 일어났던 길거리 패션을 재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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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곡으로 영생을 얻은 가수, 조 퍼블릭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사이에 랩은 메인스트림에 접근했지만 흥을 돋우는 파티랩이 대부분이었다. 힙합의 저항 정신과 사회적 자각은 흐릿해졌고 그로 인해 사람들은 랩을 단순한 댄스음악으로 치부했다. 이것은 부조리를 폭로하고 사회적인 의미망을 강조한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 에릭 비 & 라킴, 어레스트 디벨로프먼트 같은 힙합 뮤지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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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올해의 가요 앨범과 싱글

  < 2015 올해의 가요 앨범 > 싱글 중심의 호흡 가쁜 시스템 속에서도 여전히 음반의 미학은 살아 숨 쉰다.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서 등장한, 오랜 기다림을 겪고 나타난, 그리고 창작자의 고난과 고통을 안고 탄생한 숱한 앨범이 올해도 많은 음악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그 가운데서 2015년 한 해를 특히 빛낸 10 장의 앨범을 이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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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올해의 팝 앨범과 싱글

수작과 대작, 명작은 정말 어디에서, 누구에게서, 어떤 모양으로 터져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각양의 작품들이 올 한 해를 빛냈다. 그중에서 추린 열 장의 음반을 이즘이 소개한다.     < 2015 올해의 팝 앨범 >  회의를 거쳐 결론에 다다른 열 장의 음반을 늘어놓고 보니 결과가 제법 다양하다. 이력으로 따져보면 간만에 모습을 드러낸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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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보위를 추억하며

 데이비드 보위는 늘 순간을 만들어냈다. 쉴 새 없이 다채롭게 변신을 했고 수많은 명곡과 명작을 낳았다. 아티스트의 시선이 머무른, 손길이 닿은, 발걸음이 지나간 시공간은 모두 로큰롤 실록의 중요한 페이지가 되어 결국엔 모먼트의 자격을 획득했다. 비단 팝 역사서에서만이었으랴. 사람들의 머릿속에다가도 데이비드 보위는 매번 인상적인 획을 그었다. 천재가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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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처럼 날아간 글렌 프라이(Glenn Frey)

 쌀쌀한 바람만큼 슬픈 소식이 많았던 1월이다. 얼마 전 데이비드 보위에 이어, 이글스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글렌 프라이(Glenn Frey)도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부고라 마음이 더 저릿하다. 이글스 명곡의 상당수는 그를 거쳐 탄생했다. 「Take it easy」로 처음 주목받게 했고, 돈 헨리와 공동 작곡ㆍ작사하며 팀 음악의 양축을 담당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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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20주기, 나의 노래는 나의 힘

 우리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다. 그가 추억이 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거리는 그의 노래로 메워지기도 하며, TV나 라디오도 그의 흐느낌과 외침을 옮겨내고 있다. 생전의 그가 자주 공연을 벌이던 대학로엔 수많은 후배 가수들이 그를 추모하는 공연을 벌이기도 하고, 통기타를 메고 있는 그의 모습과 함께 노랫말이 적힌 비석이 세워지기도 했다. 심지어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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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스, AC/DC, 그리고 호주의 NEW 아티스트

“어? 이 사람들이 호주 출신이었어?”라는 말이 쉽게 나올 만큼 호주의 팝 사운드는 알게 모르게 우리 주변에 아주 가까이 닿아있다. 수많은 팬을 보유한 삼형제 팝 그룹 비지스(Bee Gees)와 이제는 그 자체로 로큰롤이 되어버린 AC/DC, 뉴웨이브와 펑크(funk), 팝, 댄스 음악을 활발히 오간 인엑시스(INXS),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보유한 새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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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들어야 할 노래

 유난히 포근했던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새 거리엔 봄꽃이 만발했다. 음악계에도 어김없이 봄볕이 들고 있다. 계절 특수를 노린 신곡이 쏟아지는가 하면, 「벚꽃엔딩」을 비롯한 봄의 애청곡들이 실시간 음원 순위에 재등장했다. 라디오 DJ의 플레이리스트에도 봄 향기가 가득하다. 시기에 맞춰 이즘에서는 올봄의 선곡을 도울 19곡을 선정했다. 발매된 시대와 장르는 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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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Prince), 세계가 허락한 단 한 명의 왕자

 “(세상에는) 많은 왕이 있다. 하지만 왕자는 단 한 명만 존재한다.” 프린스가 헌액된 200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서 앨리샤 키스는 이 말로 헌사의 첫 운을 떼었다. 팝 세계가 허락한 단 한 명의 왕자, 프린스는 수많은 명작으로 많은 이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했다.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남겼던 작품들 가운데서 스무 곡을 뽑았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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